노보리베츠의 온천은 일본 국내 10대 온천 중 하나로 풍성한 수량은 물론 다양한 종류 덕분에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대부분의 호텔에서 투숙객이 아닌 외부 손님을 위해 당일 온천 이용 시간을 정해놓고 있으며, 욕탕 선택의 폭이 매우 넓은 곳으로 유명하다. 명실상부 홋카이도 최고의 온천 마을이라고 할 수 있다.

노보리베츠, 볼거리

부글부글 온천이 끓어 오르는 지옥계곡 지고쿠다니는 희끗희끗하게 표백된 바위, 김이 펄펄 나는 물웅덩이, 유황 냄새가 어우러져 다른 세상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풍경이 어찌나 으스스한지 이 지역 전체에 악마와 도깨비 테마가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광물 성분이 풍부한 노보리베츠 온천수는 일본 내에서도 매우 알아준다.

1924년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었으며, 호수와 늪 등 다채롭고 풍부한 자연경관을 보여준다.

일본에서 가장 맑은 호수로 꼽히는 곳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는 곳이다. 화산 칼데라에 위치한 굿타라호는 시코쓰 토야 국립공원 안에 위치해 있다. 붉은 연어 낚시터로 유명한 굿타라호는 민물 가재와 도롱뇽이 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국립아이누민족박물관은 일본 북부의 토착민 ‘아이누족"의 삶과 문화를 소개하는 박물관이다. 체험형 교육 전시를 선보이는 옥외 개방형 시설로 되어 있으며, 아이누어 명칭 ‘우포포이"로 많이 알려져 있다. 우포포이는 ‘여럿이 함께 노래한다"라는 뜻으로, 관람객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배움의 공간을 제공하려는 박물관의 취지를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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