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서부에서 가장 큰 온천마을로 유후인 근처에 자리 잡고 있다. 오이타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일본 내 온천 용출량 1위를 자랑한다. 원천수 2800여 곳 이상에서 하루 분출되는 온천량은 13만7천 톤에 이르고 온천은 관광 및 산업시설, 생활시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벳푸, 볼거리
사람이 접근할 수 없을 정도로 온도가 높은 분기, 열탕 들이 분출 되는 토지가 있어 사람들이 이곳을 지옥이라 불렀다고 한 것에서 그 명칭이 유래되었다. 바다 지옥, 산 지옥, 가마솥 지옥, 귀산 지옥, 흰연못 지옥, 금룡 지옥, 피연못 지옥, 회오리 지옥 등이 있다.
도쿄 타워를 설계한 나이토 타츄가 설계한 벳푸의 랜드마크 타워이다. 타워 내부의 전망대에서 벳푸 시내와 벳푸 만의 전경을 볼 수 있다. 2007년에 일본의 국가 등록 유명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쓰루미다케의 산 중턱에 설치되어 있는 고겐역과 산 정상 부근의 쓰루미산죠역을 잇는 101인승 대형 곤돌라이다. 일본 서부 최대 규모의 곤돌라이며, 정상에 올라가면 벳푸만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쾌청한 날에는 멀리 시코쿠와 구주연산까지 내려다 보인다.
벳푸, 먹거리
고온의 증기로 단숨에 쪄내는 음식으로 재료의 감칠맛을 제대로 맛 볼 수 있다. 온천 성분도 스며들어 있어 완성된 요리에서 살짝 온천의 향기도 느낄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만주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 먹던 조선의 냉면이 멀리 퍼지면서 시초가 되었다. 그 후 면 배합과 국물이 일본식으로 변하고 소고기 차슈가 들어가고 김치 대신 양배추를 사용하는 등 독특하게 발전해 오늘날의 벳푸 냉면의 되었다.
오이타 현의 현지 미식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다이쇼 시대에 벳푸시에서 탄생한 오이타현의 최초의 레스토랑에서 만든 메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대만 요리 중 닭고기 튀김이 원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폰즈 소스와 겨자와 함께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오리지널 소스와 함께 먹는 식당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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