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휴가 잘 보내고갑니다.

조용하게. 지내기. 참 좋아요. 단점이라면 한식 하려면 좀 곤란하네요. 어른들 모시기에는 좀 준비가 필요합니다. 한식. 클린룸. 침구가 적어요 4인기준. 2채. 부부는 그렇다지만. 애들 둘이서. 한이불. 쓰라기엔. 다른 리조트들은. 안그러던데

처음 가 본 신안 씨원리조트 넘 만족합니다~ 초등 두명 아이들도 잘놀고 어른인 부모도 야외풀장이 좋아서 잘 놀았어요. 리조트가 조용한 편이고 사람도 적당해서 편히 하루 잘 쉬었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워터파크 먼저 즐기고 늦은오후 체크인했구요~ 슬라이드 줄서지않고 신나게 탔습니당. 물 온도도 춥지않고 적당했어요. 야외풀도 좋구요~ 저녁에는 식당에서 고기먹고~ 편의점 간식이용하구 아침 해변 산책 기대했는데 파도가ㅜㅜ 사진만급하게 남겼습니다. 봄,여름 또 와서 놀 예정입니다. 다음엔 부모님 모시고 와야겠다는 생각이들더라구요. 워터파크 규모가 크지않아서 초등 저학년까지는.잘 놀 것 같아요. 부모님은 야외풀장을 좋아하실 것 같아 생각이 나더라구요. 오락실에서 저녁식사 후 가볍게 놀았구요, 어린 자녀 있으신 분은 키즈룸 이용 가능해서 더 좋으실 것 같아요. 밖에서 보니 키120 이하 이용가능인것같아 입장은 못해봤습니다. 딸 아이가 아쉬워하더라구요. 숙소에서 편의점 이용시 엘베타고 이동하는게 번거롭게 느껴졌어요. 한번 사올 때 챙겨사오거나 미리 좀 장을 봐올 걸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먹을 곳이 많지는 않으나 회,고기,치킨이라는 선택권이 있어서 하루 잘 쉬었습니당.

바다를 끼고 있는 리조트 산책로가 좋았습니다. 리조트도 깔끔하고 조용하게 쉬기 안성맞춤이구요. 취사가 안되는 점과 주변맛집이 없는게 아쉬웠지만 리조트내 비비큐에서 치맥했더니 만족스럽더라구요. 내부 워터파크 규모는 작았는데 어린아이들 놀기에는 괜찮고 튜브를 가지고 와야 유수풀에서 떠다니면서 수영하기 좋습니다. 해변이 좋기 때문에 날씨 더워지면 더 만족했을것 같아요. 겨울이라 신안이 바람많이 불고 추웠거든요

리조트 깨끗하고 워터파크도 최고입니다 (7세이하 자녀들)